중국법인 사업철수 수순 밟나
보해양조가 중국법인(상해순보해 국제무역유한공사)을 계속 운영할까. 중국법인은 한 때 보해양조의 막걸리 '순희'를 유통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이렇다 할 수익을 내지 못하며 사업철수 얘기까지 시장 일각서 나오고 있다. 막걸리 인기가 과일 소주로 넘어간 데다 한한령 이후 국내 제품의 선호도가 낮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보해양조는 2003년 4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