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 바뀐 주력사, 영업조직 힘 받을까
현대백화점그룹을 이끄는 핵심계열사인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수장이 나란히 교체됐다. 재계에선 두 계열사 모두 부진했던 경영실적에 책임을 묻는 철저한 '신상필벌'의 원칙이 적용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나아가 새로운 대표이사로 영업본부장 출신의 내부에 정통한 인재를 선임하며 영업전략 강화와 조직안정까지 꾀한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