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이사회, '배임 논란' 잠재울 명분은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배임 우려를 낳은 화물사업 매각 안건을 진통 끝에 통과시켰다. 이를 두고 시장은 이들 이사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강요받았단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 불발될 시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을 가능성이 컸고 ▲이사회 통과를 계기로 경영사정도 곧장 호전될 여지가 커져서다. 이번 이사회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