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도래 사채 3천억…주성균 전무 '골머리'
㈜한진의 곳간을 책임지고 있는 주성균 경영기획실장(전무)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질 전망이다. 한진그룹 기획재무담당을 거친 '재무통'으로 회사의 제칠 개선에 기대감을 갖게 했지만, 정작 임기 내내 차입부담을 덜어내는 데 애를 먹고 있는 까닭이다. 주 전무는 연세대를 졸업한 뒤 한진그룹 구조조정실 기획팀장, 경영지원실 기획재무담당 등 그룹의 기획·재무라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