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파' 오뚜기, 글로벌 확장 시동 거나
오뚜기가 해외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 동안 국내사업 위주로 전략을 펴왔지만 치열해진 내수경쟁으로 성장의 한계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경쟁사들이 공격적인 해외진출로 빠르게 덩치를 키우고 있다는 점도 내부 위기감을 키웠을 것으로 관측된다. 오뚜기는 미국과 베트남을 전략거점으로 낙점하고 현지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