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순 키움증권 사장 사임…"리스크 관리 책임"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다. 9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황 사장은 이날 대규모 미수채권 발생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키움증권은 오는 1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황 사장 사임에 따른 후속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지난달 20일 영풍제지 하한가로 인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