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미운오리'로 전락한 우모 사업
과거 태평양물산의 매출 30%를 책임졌던 우모사업이 '미운오리'로 전락했다. 합성충전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 회사 매출에서 우모가 차지하는 비중이 7%까지 급감한 까닭이다. 시장에선 이 같은 트렌드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태평양물산의 우모 사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 중이다. 반면 회사 측은 리사이클 다운 등 친환경 충전재에 대한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