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엽 부회장, '깐부' 제대로 챙겼다
이성엽 에스엘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우호적 관계를 맺어온 사업 파트너를 에스엘 이사회에 합류시켰단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해당 사외이사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적잖은 역할을 수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까닭이다. 2020년 3월부터 에스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안경준 선일회계법인 총괄대표는 1959년생으로 동아대학교 상경대학을 졸업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