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본 업고도 맥 못추는 이유
아가방컴퍼니가 중국서 수익성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일찍이 중국에 두 개의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이어왔지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조치,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현지서 사업을 확장하지 못한 것. 여기에 최대주주인 랑시코리아도 당초 전망과 달리 현지 시장에 대한 교두보 역할을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가방컴퍼니는 1997년 업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