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CEO 대거 유임…'성과주의' 재확인
17일 현대자동차그룹이 단행한 2024년 대표이사·사장단 인사의 핵심 키워드로 안정과 성과주의 등이 꼽히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 등 그룹사 2곳의 대표만 교체하는 선에서 인사가 마무리됐고 임기 만료를 앞둔 CEO 다수가 유임됐다. 이를 두고 재계는 주력계열사 CEO가 임기 내 실적 성장을 이끌었고 그룹 차원의 신사업 준비에 역할을 한 공로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