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D, OLED 패널 납품 두고 '동상이몽'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내년도 TV용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거래를 두고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화이트(W)-OLED 패널보다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구입에 관심이 많은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수익성이 높은 W-OLED 패널 납품을 늘리고 싶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 W-OLED 패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