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간은 채웠는데…배당 이어질까
전방(전남방직)이 올해도 배당을 이어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유휴자산 매각으로 곳간을 넉넉히 채운 덕분에 영업적자에도 배당에 나설 수 있었던 데다 배당 규모도 크지 않아 회사에 무리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도 지난해 배당금 규모로 소액주주와 갈등을 빚었던 만큼 전방이 주주 달래기에 나설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반면 면사 업계 불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