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3세 최낙준…무거워진 어깨
최재호 무학 회장(사진)의 장남 최낙준 총괄사장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졌다. 최 회장이 최근 장남에게 이 회사 지분을 대거 양도하며 본격적으로 3세 경영에 힘을 실어주곤 있지만 그간 보여준 성과가 뚜렷하지 않아서다. 업계에선 최 총괄사장이 경영능력을 입증하기 위해선 경남지역 소주 점유율을 회복하는 게 필요하지만 지역소주에 대한 충성심이 예전만큼 높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