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백기사로 부친 이어 효성그룹 참전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지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조현범 회장은 부친 조양래 명예회장 뿐 아니라 범(凡)효성가(家)를 우군으로 끌어드리며 우호 지분율을 46%대로 끌어올렸다. 18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조 회장의 한국앤컴퍼니 우호 지분율은 종전 45.61%에서 46.08%로 0.47%포인트 늘어났다. 이는 조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