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보 구원투수' 배성완, 수익성 회복 과제
적자 수렁에 빠진 하나손해보험에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이 구원투수로 투입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상대적으로 외부 인재 영입에 소극적 태도를 보여왔으나 하나손해보험의 흑자 전환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 내정자 영입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전날 열린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배 내정자가 하나손해보험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