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보트' 국민연금, 공개매수 참여할까
한국앤컴퍼니의 경영권 분쟁에서 3%대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국민연금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조현범 회장 측 우호 세력들이 추가 지분을 계속 확대함에 따라 실제 유통되는 주식수가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향후 국민연금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MBK파트너스가 내세운 최소 매입 기준인 20.35%를 채울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