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면세협회장 출사표…'빅3'에 도전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가 내년 한국면세점협회장에 도전장을 낸다. 그간 협회장 자리는 소위 국내 '빅3' 면세점으로 일컫는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디에프) 대표이사가 번갈아 독식해왔다. 이번에 이 대표가 처음으로 협회장 후보 추천을 받으면서 이러한 상위 면세점들의 독식구조를 끊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