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해외 생산거점 효율화 작업 속도↑
삼성전기가 체질 개선을 위해 해외법인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 먹거리로 꼽히는 전장용 카메라 모듈 수주를 위해 멕시코 공장 부지를 매입한 게 대표적이다. 반면 비주력 사업을 영위하던 중국 내 생산 거점 일부는 과감하게 청산에 나섰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연말 멕시코 법인을 신규 설립하고 현금 출자를 단행했다. 전장용 카메라모듈 생산 공장을 구축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