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거화취실(去華就實) 정신
"화려함을 멀리하고 실리를 취한다."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창업 정신인 '거화취실(去華就實)'의 의미다. 생전 신 명예회장은 해당 글귀를 쓴 액자를 집무실에 걸어놓고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 그리고 이는 1948년 껌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재계순위 6위로 거듭난 롯데그룹의 근간을 이루는 가치가 됐다. 롯데그룹의 거화취실 정신은 199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