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너지 앞세워 '매출 1.5조' 달성
미래엔그룹이 사세 확장에 속도를 내며 연매출 2조원을 넘보는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했다. 그 중심에는 모태인 교육과 함께 에너지사업이 핵심 축 역할을 맡고 있다. 시장에선 국정교과서 발행과 지역도시가스 공급 등 과점적 경쟁체제로 이뤄진 사업구축이 그룹 성장에 날개를 달아준 것으로 분석 중이다. 미래엔그룹의 모태는 1948년 창립한 대한교과서다. 광복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