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준비…부실사업장 정리 본격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최우선 정리 대상으로 지목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태영건설 내부적으로는 이미 개별 사업장에 대한 검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태영건설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PF 우발부채는 2조5000억원이다. 이는 회계상 우발부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