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방직, 미술품 분쟁 승기 잡았다
일신방직이 소액주주연대와의 미술품 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최근 법원이 일신방직의 미술품 목록을 포함한 회계장부를 공개해달라는 소액주주 측 요구를 기각하면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4일 김효신 외 32명이 제기한 장부등열람허용가처분 신청에 대해 모두 기각했다. 일부 소액주주들이 일신방직의 미술품 목록을 공개하라며 지난해 8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