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는 만큼 푼다"…대쪽 같은 배당 정책
GS칼텍스는 지주회사 GS의 곳간을 채워주는 핵심 창구로 통한다. GS칼텍스가 GS에너지에 지급한 배당금이 결국 지주회사 GS로 흘러가는 구조인 까닭이다. 통상 이런 계열사들은 벌이가 시원치 않을 때도 배당은 줄이지 않는 반면, GS칼텍스는 철저히 수익에 연동한 배당 원칙을 고수한다. 이 때문에 정유 업계 사이클에 따라 지주회사 GS의 배당금도 들쭉날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