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투자' MFC, 투자금 회수 요원
GS칼텍스가 창사 이래 최대 투자를 단행한 석유화학 설비 'MFC(Mixed Feed Cracker)'가 좀처럼 수익성을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MFC를 통해 석유화학부문의 원가 절감 효과와 생산 효율성을 확대한다는 구상이었으나, 업황 부진으로 기대만큼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업황 악화의 가장 큰 원인인 중국발 공급 과잉이 국내 업계의 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