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조각투자, 연초부터 자본시장 달군다
국내 미술품 경매회사들이 연초부터 투자계약증권(조각투자) 발행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가 보유한 고가 작품을 증권화한 후 지분을 개인 등 다수의 투자자에게 매매하는 형태로, 상품이 지난해 말 제도권에 편입돼 관련 사업을 정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 자회사 '투게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