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집안 잔치에도 못 웃는 이유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시장에서 티웨이항공에 2위 자리를 내주게 된 진에어의 위상 회복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티웨이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일부 유럽 노선을 이관받게 될 경우 진에어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돼서다. 모기업인 대한항공의 숙원사업인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진에어의 위상을 갉아먹는 형국이다. 1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진에어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