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모듈 대신 '전장' 힘주는 LG이노텍
LG이노텍이 차량 모터를 생산하는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주력 사업이었던 카메라모듈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대신 전장부품 사업이 실적 구원투수로 떠오르면서 생산시설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8일 LG이노텍은 "차량용 모터 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생산지를 재편하는 것"이라며 평택공장을 올해 말까지만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