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리더, "철강맨이냐 비철강맨이냐"
포스코홀딩스 후추위가 내·외부 후보군을 확 좁혀 숏리스트를 작성했다. 세부 명단은 공개되지 않지만, 유력 후보 면면은 철강맨과 비철강맨 두 갈래로 나뉜다는 게 재계의 공통된 관측이다. 포스코 내부에서 그룹의 뼈대인 철강을 반드시 잘 아는 인물이 차기 리더로 선정돼야 한다는 주장과 체질 개선, 차세대 동력 육성이라는 과업을 감안하면 비철강맨이 적합하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