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車제값받기 통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실적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현대차그룹 맏형 격인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일궜다.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판매 3위를 굳히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을 뿐더러 나란히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2위를 차지했다. 사상 최다 실적을 경신한 현대모비스도 형님들의 뒤를 든든하게 떠받들었다. 현대차그룹이 제2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