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속 그린소재 투자 역발상…수익 원년
롯데정밀화학은 팬데믹으로 경기가 한창 움츠러들었을 때 역으로 대규모 투자를 감행했다. M&A(인수합병) 대금을 제외하고 증설 투자비만 따졌을 때 2013년 이후 가장 큰 금액을 그린소재 사업에 꽂았다. 2020년 그린소재 사업 연간 이익이 700억 남짓인데 반해, 1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회사의 판단은 옳았다. 케미칼 부문이 시황에 따라 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