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지난해 외형 줄고 수익성 늘었다
호텔신라가 지난해 외형은 줄고 수익성은 개선한 경영 성적표를 냈다. 코로나19 회복세가 본격화하고 중국 보따리상(다이궁) 송객수수료를 낮춘 덕분이란 분석이 나온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잠정 실적(연결)을 집계한 결과 매출 3조5684억원, 영업이익 912억원, 당기순이익 86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4조9220억원) 대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