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디우스의 매듭, 자르지 말고 풀어야
"엄밀히 말하면 '극장 산업'과 '영화 산업'을 구분해야 합니다. '극장 산업'은 정말로 어렵습니다. 국내 극장 관객이 반토막 났기 때문이죠. 반면 '영화 산업'은 미디어에서 말하는 것만큼 위축되지는 않았습니다. 과거처럼 드라마틱하지는 않아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