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곳간지기' 박기태 CFO 중용 '주목'
현대모비스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내부 출신인 박기태 전무를 발탁했다. 업계에서는 6년 간 현대모비스 재경본부장을 맡아온 배형근 사장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의도가 깔렸다고 보고 있다. 주주환원과 미래투자를 위해 재무관리 고삐를 바짝 조여야 하는 상황인 데다 업무 연속성을 위해서는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인사가 필요했다는 분석이다. ◆'정통 모비스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