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채 복귀' SK하이닉스, 최대 7500억 발행
SK하이닉스가 1년여 만에 회사채 시장에 복귀해 최대 7500억원을 조달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 반등이 가시화된 데다가 HBM3·DDR5 등 고부가 디램(DRAM) 제품을 앞세워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 대형 이슈어(issuer)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