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설비투자 역대 최대…올해는 '속도 조절'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DS)부문의 14조8000억원의 적자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사상 최대 설비투자(CAPEX)를 집행했다. 이로 인해 잉여현금흐름(FCF)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재무부담이 커졌다. 이에 올해는 전년 대비 캐펙스가 10조원 정도 줄이면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미국의 반도체 생산 보조금과 고대역폭메모리(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