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부채비율 첫 30%대…역대급 재무건전성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의 재무건전성이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업황이 회복되면서 주력사 대한항공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다 넉넉해진 현금 곳간을 활용해 부채를 상환한 덕분이다. ◆작년 말 부채비율 30.5%…코로나 기간 땐 110% 육박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진칼의 지난해 말 연결기준 자본총계는 2조8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