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충당부채 덜고 재무체력 키웠다
현대자동차(현대차)의 재무융통성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실적 호조와 더불어 판매보증충당부채 축소가 상당한 기여를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가 매년 반영 중인 '세타2GDi 엔진 사태'에 따른 품질 관련 비용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진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현대차가 추후 충당금을 추가 반영하더라도 이에 따른 영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