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재고 1700억에 발목 잡힌 비엠
에코프로비엠이 재고자산 장기체화에 따른 평가손실이 1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극재 판가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과거에 비싸게 구매했던 원재료로 제품을 만들다보니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크게 증가한 까닭이다. 에코프로비엠이 올해 전년 대비 15% 증가한 양극재 판매 목표를 세운 가운데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손실을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에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