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해외사업, 빛바랜 외형 성장
롯데쇼핑의 해외사업이 작년 외형을 키우는데 성공했다. 다만 신규 개장한 베트남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초기비용 부담이 겹치며 백화점부문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 롯데쇼핑은 올해 상품경쟁력 강화와 점포 리뉴얼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쇼핑 해외사업(백화점·마트)은 매출 1조5337억원과 영업이익 194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