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4명 중 3명 '1970년대생·교수'
현대해상 이사회는 다른 대형 손해보험사 이사회와 비교해 크게 두 가지 점이 눈에 띈다. 우선 세대교체 속도가 빠르다. 사외이사 4명 가운데 3명이 1970년대생으로 상대적으로 젊은 이사가 많다. 20년 가까이 오너 경영인이자 최대주주인 정몽윤 회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점도 현대해상 이사회만의 특징으로 꼽힌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최근 정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