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판매 '반토막'…BMW 5시리즈에 완패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최대어로 기대를 모았던 벤츠코리아의 E클래스가 좀처럼 맥을 못추고 있다. 갑진년 시작과 함께 8년 만에 11세 세대 모델로 한국 땅을 밟았지만 되레 라이벌인 BMW코리아의 5시리즈와 격차가 벌어지고 있어서다. 벤츠코리아는 'E클래스 특수'가 실종된 원인으로 홍해 물류사태로 인한 공급망 차질을 꼽고 있지만 동종 업계에서는 납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