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발주자 꼬리표 뗐다…축배는 '아직'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는 에어프레미아가 지난해 4000억원에 육박하는 연간 매출을 기록하며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중위권에 안착했다. 비상장 LCC 기준으로는 압도적인 1등이다. 에어프레미아가 단기간 내 외형 성장을 이룰 수 있던 배경에는 장거리 중심의 노선 전략이 주효했다. 애초 항공권 값이 단거리 노선에 비해 높게 책정된 만큼 매출 확대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