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선제적 리파이낸싱 '신용등급 강등 대비'
한온시스템이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를 리파이낸싱(차환)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현금을 조달한 점이 '신의 한 수'가 될 전망이다. 불안정한 재무구조가 지속하면서 신용등급 하방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만큼 자금조달 부담을 사전에 낮춘 것이기 때문이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올해 중으로 2019년 6월 발행한 2700억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