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케이, 긴축경영에도 힘겨운 적자 탈출
수입맥주 유통업체인 비어케이가 경영실적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국내 맥주소비가 감소한 데다 주력 수입제품인 칭따오맥주가 작년 위생논란 이슈에 휘말리면서 이미지에도 타격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비어케이는 긴축경영에 돌입했지만 쉽사리 반등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비어케이는 작년 80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