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상속세 족쇄 풀린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일가를 5년간 옥죄어왔던 상속세 부담이 해소될 전망이다. 부친인 고(故) 조양호 선대회장이 별세하면서 남긴 재산에 대한 연부연납이 올해 10월 종료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 회장 일가는 자금 숨통이 트일 뿐 아니라 지배력 약화 우려에서도 벗어날 전망이다. ◆올 10월, 조양호 선대회장 상속세 연부연납 종료 9일 금융감독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