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지주, 또 하림USA 수혈…재무부담 '전이'
하림지주가 아픈손가락으로 전락한 미국법인에 또 다시 자금을 수혈했다. 하림그룹은 과거부터 하림USA를 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회사는 적자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는 본체인 하림지주의 재무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림지주는 올해 2월 하림USA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