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GBC 재협상 요구...난감한 현대차그룹
서울시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설계변경 추진과 관련, 협상단을 꾸려달라고 요구하면서 현대차그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GBC 개발 협상을 처음부터 진행할 경우 현대차그룹이 부담해야할 공공기여 금액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당초 계획인 105층 높이에서 55층으로 낮춰 짓기로 한 것도 공사비를 줄이기 위해서였던 만큼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