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재산 상속세 4조 육박…주가상승 딜레마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 회장이 2020년 총수에 오르며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했지만, 경영 승계의 마지막 퍼즐은 맞추지 못하고 있다. 부친인 정몽구 명예회장이 보유한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 주식을 물려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의 외형 성장에 따른 호실적에 오히려 정 회장의 딜레마도 깊어지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의 주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