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中난징공장 TBR 설비 매각 불발 '골머리'
금호타이어가 중국 난징 생산공장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유휴 생산설비 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기존 인수처였던 파키스탄 제조기업 '센츄리 엔지니어링 인더스트리즈'의 타이어 생산공장 건립 계획에 제동이 걸린 탓에 최근 매매 계약이 해지돼서다. 이번 계약 불발로 금호타이어 기업회계상 손상차손까지 발생해 재무 부담도 가중되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