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 뒷걸음' 하나생명, 보험사업 성장 '안도'
하나생명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뒷걸음질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해외 투자자산의 평가손실이 발생한 탓이다. 다만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본업인 보험사업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하나생명의 실적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투자사업 의존도가 꼽혔던 만큼 보험사업 성장의 의미가 남다르다는 분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생명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순...